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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에 출간된 책인 [클루트레인 선언 Cluetrain Manifesto] 에는 현실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서로 대화하는 법을 배우면서 다시 내면의 소리를 찾고 있다. ... 불과 5년 전만 해도 전혀 없었고, 산업혁명 이후 별로 없었던 대화가 나라 안과 밖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후 대화는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다면화되어 대화의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그것은 DNA의 이중 나선 구조에 10억 년 동안이나 갇혀 있던 희망과 공포와 꿈에 관한 것이고, 우리 인간의 괴이한 집단적 환각에 대한 것이다. 먼 옛날부터 존재해 왔고, 본질적이고 성스러운 것이며, 21세기의 컴퓨터 속에서 펼쳐지는 아주 흥미진진한 것이다.

  ... 이 대화는 수십억 또는 수백억 갈래로 갈라지지지만, 그 시작과 끝에는 항상 인간이 있다. ...

  이러한 웹에 대한 열광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오직 영적으로만 이해되는 어떤 갈망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갈망의 존재는 우리의 삶에 무언가 빠져 있음을 의미한다. 빠진 것은 바로 개인적인 내면의 소리다. 웹의 영적 유혹은 내면의 소리의 표현이다.

 출처 :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 From Effectiveness to Greatness The 8th HABIT )

 
  위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넷 특히 웹에 대한 영적 해석의 본질은 내면의 소리, 양심의 속삭임, 영혼의 느낌에 따르는 삶 등으로 대표하여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발전한 형태의 통신 수단이라는 문명의 이기의 차원을 넘어, 인터넷이 내포하고 있고, 상징하고 있는 바가 내면의 소리의 표현이라는 것은 깊이 반추해 볼만 합니다.

  내면의 소리의 표현을 상징하는 인터넷에 대한 아직은 소수자들의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해 봅니다. 익숙하고 편안하다는 이유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외부에 내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면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지금 이 글 조차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도구만을 통해 드러내야 하는 현실에 대하여 이제는 더 이상 눈감고 있을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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