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누는 우정 394~397쪽--

**닐; 저는 이따금 이 면에서 무척 외롭게 느낍니다. 설사 제가 진짜로 혼자인 적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인다 해도, 그런데도 내가 혼자라고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상황을 바꿀 수 있을지 의아스럽습니다. 만일 제가 완전히 혼자라고 느끼고 있어서 별다른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神; 만일 너희가 혼자라고 여긴다면, 그때 너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게로 오는 것이다.
너희 영혼 깊은 곳에서 내게로 오고, 너희 가슴에서부터 내게 말하고, 너희 마음속에서 나와 교류하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리니, 너희는 그것을 알게 되리라. [愼獨]

너희가 날마다 나와 접촉해왔다면, 이렇게 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그래 오지 않았더라도, 나는 너희를 놓치지 않고, 너희가 나를 부르는 순간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내 이름을 부르기도 전에 거기에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 약속이다.

이것은 내가 항상 거기에 있으니, 내 이름을 부르겠다는 너희의 그 결정만으로도 너희가 나를 자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너희가 나를 자각하게 되면, 슬픔은 더 이상 너희에게 머물지 못할 것이다. 슬픔과 신은 같이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신은 한없이 위로 치솟는 생명에너지인 반면, 슬픔은 아래로 꺾이는 생명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희가 내게로 올 때, 내 기를 꺾지 않도록 하라!


**닐; 우와, 멋지군요. 당신은 거기서 다시 시작하시는군요. 우리가 접수할 수 있게끔 그것을 그토록 멋진 방식으로 표현하시면서요. 그런데 저는 사람들이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안 그렇습니까? 사람들이 진짜로 당신 기를 꺾지는 않을 거라구요.




**神; 너희가 뭔가 예감을 느끼고도 그것을 무시할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너희가 잘못된 감정을 그만두거나, 갈등을 끝내라는 제안을 받고도 그것을 무시할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너희가 낯선 이의 미소를 되돌려 주지 못할 때, 너희가 밤하늘의 장엄한 경이 밑을 걸어가면서도 그것을 쳐다보지 않을 때,
너희가 걸음을 멈춰 꽃밭의 아름다움을 바라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거나, 앞서간 사랑하는 이의 존재를 느끼고도 그걸 자신의 상상으로만 돌릴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너희가 영혼으로 타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거나, 가슴으로 노래를 느끼거나, 마음으로 장대한 전망을 보고도 그걸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너희가 너희 인생의 딱 맞는 시간에 딱 맞는 책을 읽거나 딱 맞는 설교를 듣거나,딱 맞는 영화를 보거나,
딱 맞는 친구와 마주친 자신을 발견하고도 그것을 우연의 일치나 운으로 돌려버릴 때, 그럴 때 너희는 내 기를 꺾고 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 중 일부는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정하리라.




**닐; 전 아녜요! 전 두 번 다시 당신을 부정하지도 않을 거고, 당신이 당신과의 영적 교류를 체험하도록 저를 초대했을 때 당신 기를 꺾지도 않을 겁니다.


**神; 그런 초대는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생명에너지를 꺾어 버리지 않고, 그 가장 강력한 상태에서 느끼고 있다. 너희는 그 권능이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건 좋은 일이다. 이건 아주 좋은 일이다. 다음 천년으로 들어갈 때 너희는 세상이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성장의 씨앗을 심을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