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채식 반찬
| 재료 | 고구마줄기,사과,양파,청양고추,채식육수(다시맛 물) |
|---|---|
| 양념 | 소금,고추가루, 통깨 |
고고고 소리가 들리더니 날이 점점 더워질수록
고구고구고구로 변하더라구요.
뭔 소리?
고구마 줄기가 죽죽 뻗어 크는 걸 보니 땅속 순둥이 고구마가 커가는 소리요. ㅎㅎ
여름은...
제가 지구에 있는 식물을 왕따로 제쳐놓았던 시간 만큼--;;
지금은 애틋하게 아끼는 고구마줄기가 자라는 계절입니다.^^*
때가 되었기에
농협공판장에서 연하고 싱싱한 고구마줄기를 한 무더기 사왔어요.
고구마줄기 요리하면 거의 모든 분이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기를 당연함으로 받아들이시더군요.
고구마줄기 요리는 맛있기는 한데 껍질 벗기기 힘들다고...
저도 그랬어요.
특히 어린 시절 꼬부라진 허리로 온종일 웅크리고 앉아 고구마껍질 벗기시던 할머니 생각도 나고...
허리 아파 가며 오랜 시간 벗겨 고구마줄기 된장 지짐을 많은 식구가 몇 줌 집어먹고 나면 접시 바닥 보이고...
결혼 초 고구마줄기를 사와 볶음 요리를 한다고 종일 껍질 벗기느라 씨름하고 나니
에너지 다 뺏겨 힘들고...(그런데 맛도 별로였고요. ㅋ~)
한동안 잊고지내다
어느 날은 시장에서 갔더니 할머니 한 분이 꼬부라진 허리로 고구마줄기 껍질을 까고 계신 모습이 보이는데...
욱~하고 올라오는 뭔가가 감지됐죠.
괜히 화가 났어요.
꼬부라진 허리로 긴 시간 그렇게 힘들게? 까서 몇 입 먹으면 다 없어질 걸...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사느냐며 투사가 되더군요.
어린 시절 할머니 생각도 나고, 신혼 초 고구마줄기 껍질 까며 힘었던 생각도 나고... 시장 할머니 힘들게 사시게 보이는 거 싫기도 하고...
그 때 제가 결심한 게 있어요.
뭐 대단한 건 아닐지 모르지만 제겐...
고구마줄기 다시는 먹지 않는다.
내가 까건, 남들이 까건 그렇게 힘들게 먹고사는 거 난 안 할 거야.
고구마줄기 까는 시간, 에너지 낭비하여 힘들게 사는 거 찬성 못해! ㅋ
선언이었죠.ㅎㅎ
그리곤 지구에 있는 고구마줄기는 타의로ㅋ 제 삶에서는 왕따가 되었어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아들을 둘 낳고 산후풍을 심하게 겪었고(몸이 쑤시고 늘 아팠고 추웠으며, 아침에 일어날 땐 심한 근육통에 ... 혈액순환 안된 건 기본이고요...)
게다가 동물성 고기를 좋아해 많이 즐겨 먹었어요.
귀결은 과 단백질 중독으로 피가 끈적끈적해지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돼 한여름에도 몸이 시려 긴 소매, 긴 옷을 입어야 했어요. 그래도 시리고 아팠구요.
대체로 길면 겨우 5시간 자는데도 예닐곱 번을 깨서 저린 팔다리를 풀어주느라 거실을 서성이다 자야하는 지경까지 됐죠.
중년인데도 신체나이는 할머니였어요.
정상이 아니었죠.
몸이 이 정도 인대도
지난한 시간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버티다가
전철 계단을 두 세 번 쉬 멍 걸 멍 하며 오르는 저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제 몸을 이렇게 창조한 걸 인정하고
몸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재창조하는 과정을 고민했어요.
다시 선택하는 기회에
나의 몸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것은 ,
즉 내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것은
현미밥, 채식반찬, 과일, 김,미역과의 해조류임을 알게되었고...
지금은 무더위의 한가운데... 8월 초
매일 먹은 현미밥, 채식 반찬 10개월여 만에 올여름 반 팔과 긴 팔을 반 정도씩 입고 지냅니다.
물론 잠은 7시간 정도 자는 데 중간에 화장실 가려고 한두 번 깨고 계속 자구요.
제겐 기적이죠. 수년을 숙면한 적이 없었으니까요.
제 몸이 제대로 다시 기능하는 과정..
즉 건강해지는 과정을 시간이 흐를수록 실감할 수 있답니다.
재창조에 성공하고 있는 중이죠.ㅋ
에고고고고~
몬 야그를 하다가 여기까징?
네~ 그 고구마줄기 껍질이야기. ㅎㅎ
고구마줄기는 (고구마, 줄기, 잎 모두) 섬유질 풍부하고, 칼슘, 칼륨 넉넉해 골다공증과 고혈압 예방이 뛰어나고 ...
비타민 넉넉해 피부에 좋고 기미 효과와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
게다가 지방간, 대장암예방까징... 에구구 너무 많아서리...다 못해요.
특히 껍질째 먹으면 고구마줄기 껍질인 섬유질이 창자를 지나며 노폐물을 벗겨내고...
자동적으로 예방 항산화성 식품이죠!
아~~~ 아무리 많아서 못해도 하나 더!
당뇨에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입니다.
고구마잎에 인슐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요.
또 하나 더더 ! ㅎㅎ
고구마잎을? 저도 식용으론 두뇌에 정보가 없었죠. 고구마줄기 떼어내고 잎은 모두 버리는 것만 봐서리... 그런데 고구마잎에 이렇게 놀라운 성분이...
참조자료-농민신문, 건강식품정보 / 워치푸드닷컴---> 에서 퍼왔어요
고구마잎「루테인」다량 함유, 안질환 예방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서 노인성 황반변성증(망막이 노화로 인해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이 변성되어 이는 고구마의 생엽의 약 30g에 상당한다(시금치는 약 60g). 베타카로틴도 눈의 망막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루테인과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구마 잎을 야채로 먹으면 노인성 황반변성증과 백내장의 예방효과가 있다. *고구마잎 요리는 다음 기회에... (급하신 분들을 위해ㅋ... 고구마잎은 볶아서 요리하시는 것이 영양성분 흡수나 맛에 도움이 됩니다.) *이참에 고구마에 대한 정보도 http://cafe.daum.net/biomall/QDyp/39 찾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세상에나~~~~ 채식요리로 고구마줄기에 관심을 두다 보니 고구마는 정말 아낌없이 모두를 주는 채소이더라구요. 순둥이 고구마*^^* 고구마뿌리인 고구마, 줄기, 잎 이렇게 몸이 건강한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인 고구마줄기를 힘들다고 왕따 시키고... 입맛에 끄들려 제 몸을 아프게 만든 동물성 고기를 열심히 먹고 살았으니... 무지한 제가 어리석어서 낳은 결과죠. 할머니들은 꼬부랑 허리로 힘드시면서도 사람들의 건강을 제공했으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제 삶이라고 비켜 갈리가 없죠. 삶에 도움되는 것은 힘들다고 왕따 시키고 욕망에 집착해 쉽게 사는 부분이 자각되네요.. 요즘 제 과제는 확고한 전제의 오류( 내가 옳다가 자동화되어... 에구구)와, 럭셔리.ㅋ ---> 요거이 요즘 인식된 제 병ㅋ~ 이제 다시 선언?ㅋ 합니다. 고구마줄기 많이 먹고 건강한 몸 창조할거얌. ㅎㅎ 대신 아직 힘들어서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기 힘든 건 나중에 건강해지면 할래요. 그래서 고민한 결과 지혜가 솟구쳤어요. 그래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느라 힘들고 진 다 빠지지 않게 고구마줄기 껍질째 먹자! 이렇게 생각하고 먹어보니 먹을 수 있더라고요. 오히려 쫄깃해 맛있어요.(저희 공동체 식구 모두 쫄깃한 음식 좋아합니다.) 물론 연할 때입니다. 그때가 지금이구요. 그래서... 줄기가 연해서 껍질째 먹을 수 있기에 고구마줄기 채식김치를 담갔어요. 조금 더 지나면 껍질이 단단해져서 벗겨야 하거든요. 지금은 연해서 저희 공동체는 껍질째 걍 먹어요. 껍질째 먹는 고구마줄기 김치~ 너무 쫄깃하고 맛있답니다. 물론 섬유질 듬뿍 들었구요... 자세한 영양성분은 요기 아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35724&PAGE_CD= 에서 일부분 퍼왔어요. 이참에 고구마까지 알게 되었네요.ㅋ~ 오 마이 뉴스 감사! ^^ 고구마줄기에 관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고구마줄기의 주성분은 수분이 95.9g, 칼슘82mg, 칼륨345mg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구마 줄기는 '버서등(藩薯藤)'이라 하고 달면서도 약간 떫은맛이 있다. 서늘한 성질로 구토, 설사, 혈변, 자궁출혈 종기를 치료하며, 젖이 부족하여 잘 나오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글구 참 양수리에서 농사 짖는 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고구마는 농약을 안 친대요. 농약 안쳐도 걍 잘자라기에... 특히 땅속뿌리 식물들 중 고구마, 감자, 양파등등은... 뿌리 식물 아니어도 토마토는 농약 안쳐도 잘자라 대체로 안친다고... (대량생산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대파는 농약 많이 친다고... 안치면 정상적인 대파 되기 어렵다네요. 더러는 출하 하루 전에도 농약 쳐서 낸대요. 이론~ 또 옆길로 샜네여..오늘은 우째~ㅎㅎ 고구마줄기 채식 김치! (저는 10단을 담갔어요. 파, 마늘, 청양고추는 식성 것, 사과 중 5개, 양파 중2-갈아 넣고/ 2은 얇게 썰어 넣어요. ) 1; 고구마 줄기만 골라 껍질째 먹기 좋게 잘라 1번 씻어 3시간 정도 소금에 절인다. (저는 대부분 채소는 식초물에 씻는데 고구마 줄기는 농약을 안 쳐도 잘 자란다기에 수돗물에 씻었어요) 깨끗하게 1번 씻어요. 소금에 절이고. 2; 마늘 간 것, 대파, 채식육수(다시맛물), 소금, 고춧가루, 청양고추(식성 것), 양파를 갈아 양념을 미리 버무려 놓고, 사과 (채식김치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 를 갈아 넣는다. 모두 섞어 버무린 양념에 채식 김치에는 젖갈 대신 사과를 갈아 넣어요. 그래야 발효가.. (간은 입맛에 맞게... 고구마줄기에도 간이 배어 있고. 고구마줄기 김치는 심심해도 맛있어요.) 3; 절여진 고구마 줄기를 깨끗하게 씻어 정수물로 마무리한 후 물이 빠지게 채반에 20분가량 둔다. 잘 절여진 고구마 줄기를 깨끗하게 씻고 정수물로 마무리 후 물을 뺍니다. 4; 2의 양념에 3의 절여진 고구마 줄기를 모두 넣고 버무리고 통깨로 마무리! 고구마줄기 채식 김치 완성이요~~~~~ ㅋ 간단하죠? 그래도 명색이 김치인데... ㅎㅎ 저는 김치 중에서 깍두기와 고구마줄기 김치가 제일 쉽고 간단해요. 잘 버무린 고구마줄기 김치를 통에 담아 실온에서 이틀 정도 익히면 맛이 들어요. 식성에 따라 익히거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지혜로운 연장자이신 할머니들이 전수해주신 고구마줄기! 쫄깃하고 영양이 풍부한 껍질째 먹는 고구마줄기 채식김치! 지금이 제 때입니다. ^^
단백질과 칼슘·철·아연 등,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과 미네랄,
폴리페놀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고영양 기능성 식품인 고구마잎에
안질환 예방성분으로 잘 알려진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일본의 규슈 오키나와 농업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싱싱한 고구마의 잎에는
100g당 약 20mg의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구마의 잎자루와 잎줄기의 부분은 물론,
고구마의 잎에 함유된 루테인양은 시금치보다 많다고 한다.
시력저하가 일어나는 병, 노인성실명의 주요 원인)에는 1일 6mg의 루테인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는데,
루테인이 함유된 고구마잎에는 베타 카로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간의 독성을 해소하고,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필리핀에서는 고구마를 이용하여 당뇨병을 치료하기도 한다는데 실험에 의하면 잎은 인슐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에겐 소량의 인슐린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효능으로 보아서 여름철 계절음식으로 고구마나 고구마순이 제격이라는데 인공으로 썩힌 고구마에서 분리한 약한 독성의 물질은 산토닌보다 강한 구충작용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산업용으로 전분의 재료 또는 알코올의 원료로도 쓰인다. 또 섬유질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변비에 좋다.
고구마는 변비 뿐 아니라 비만예방, 지방간,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좋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칼슘과 칼륨성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고혈압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겨울철 영양간식으로도 그만이다. 기미방지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기미에는 고구마 잎과 줄기를 모두 쓸 수 있는데 고구마 줄기를 적당히 잘라 그릇에 넣어 물을 붓고 달여서 기미낀 얼굴에 자주 발라주는데 이렇게 일주일 정도 발라주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여름 한철을 보내고 나면 기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효과가 좋다니 한번 해봄직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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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줄기 김치 약간 무른 감이 있는 것... 양파가 원인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채식김치여서 젓갈을 안 넣으니 양파마저 없으면 맛이 많이 떨어지네요.
너무 여려도 소금에 약하게 절이면 껍질이 있는 애가 맞나? 할 정도로 껍질 감이 흐미해지는 것으로...
껍질 좀 단단해도 김치 담으니 쫄깃거리고 더 맛있네요.
소금 절임도 중요하고 너무 연한 줄기는 쫄깃함을 기대하긴 좀 무리인 듯도 하고
소금 절여 씻어 바로 김치 담그는 것도 비결인 듯합니다.
이번에 저는 절여놓고 하루 지나서 담갔더니 그 사이 물러진것으로 ...
지금까지는 원인을 이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온에서 이틀 두었더니 새콤하게 익어서 참 맛있네요.
껍질도 충분히 쫄깃거려 씹을 수 있고요. 물론 어르신들은 잘 모르겠슴돠.^^
그런데...
고구마줄기 껍질째 김치 두 번 째 담은 건데...
앞전에는 모두 쫄깃했는데
요번엔 한 30개에 1개 정도 약간 무른 감이 있네요.
껍질은 질겨도 속이 물컹한 맛이 ...
전에 와 다른 요소가 뭘까?
와이 이번엔 모두 다 쫄깃쫄깃거리지 않을까?(속이)
연구 중이에요.
아마도... 갈은 양파가 좀 더 들어간 것 같고 ..전에 비해
(다른 김치 담글 때 양파 많으면 김치 무른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기억이 나긴하는데...)
사과의 양은 줄였고...
(고구마줄기 성분이 기본적으로 순하더라구요. 앞엔 사과 많이 넣었더니 넘 달았어요)
원인이 밝혀지면 댓글로 올릴게 여ㅋ~
혹여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검색해보니 없어서요. 물론 제가 검색해 본 곳에 한해서입니다.